블랙프라이데이 돈지뤌 결과가 도착했다. 있어도 없어도 되지만 없으면 허전한 것들이다 모두. 그치만 마음에 드는 것을 꼽으라면 당연 체중계와 에어프라이어, 실큰. 에어프라이어도 체중계도 매우 잘 쓰고 있다. 아침 오줌누고 재는 몸무게 얼마나 짜릿하게요... 실큰은 처음에 2주에 한 번 하라는거 무시하고 2-3일에 한번씩 썼는데 역시나 귀차니즘이 이겨버림... 그래서 이제는 (원래 권장사항대로) 2주에 한 번 쓰고 있다는.... 그런데도 불구하고 털이 아주 부드럽게 나고 있다. 듬성듬성 (?) 부들부들 (?) 역시 실큰 그리고 오일 스프레이 개허접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멍청세다 막간을 이용한 자랑타임 역시 통삼겹 최고 핏플랍을 신어본 적이 없어서 주문 할 때 사이즈 고민을 오지게 했었는데, 그 것이 무색..

월급도 들어왔겠다, 1년마다 돌아오는 그 시즌이 왔겠다, 아주 거나하게 질렀다. 원래 사려고 했던 것은 밥솥과 에어프라이어, 에어팟3 이것 3개 뿐이었지만 결국 무엇을 샀다구요...? 낄낄낄 밥솥이랑 에어팟을 빼고 스팀 다리미, 실큰 제모기, 체중계, 오일스프레이, 에어프라이기, 그리고 주방용 저울..........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구욧 핏플랍 부츠랑 로퍼, 테바 인피니티 샌달까지. 원래 팔던 가격으로 보면 스팀 다리미 €49.99 > €32.99 ; 17유로 아낌 실큰 €149.99 ; 공홈에는 239유로인가 그런데 아마존은 걍 150에 파는듯하다 체중계 €32.99 > €24.74 ; 8유로 아낌 오일스프레이 €10.99 ; 할인x 주방저울 €8.99 ; 할인x 아 뭐 거대한 할인 받았다 싶었는데..

나름 네덜란드의 어엿한 직장인으로서..... 월급을 기다렸다구요 아시겠냐구요 월급을 기다렸다구요 월급받으면 뭐할지 계획도 다 세워두고 (1. 자전거사기 2. 자전거 3. 바이씨클 4. 바이크 5. 배달로 KFC 먹기) 있었는데 세상 마상에 월급이 안나오는 거다. Maastricht 대학교 직원들은 매달 25일에 월급을 받게 되는데, 10월 25일이 지나고 26일이 되고 27일이 되어도 월급이 오지 않았다. 모아둔 돈이 있어서 월세는 냈지만.... 수중에 남은 돈........ 붕어빵 사먹을 수 있는 따뜻한 정도의 돈만 남음 KFC가 뭐임 배달이 뭐임 근데 또 동방예의지국의 유교걸답게 나는 또 이게 내 잘못인줄 알았다. 반성하자. 네덜란드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데는 통상적으로 일주일 정도가 걸리는데 (계좌 ..

네덜란드에서 꼭 해야하는 게 있다. BSN 발급과 거의 동시에 하게 되는데 바로 DigiD를 발급받는 것이다. 유럽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네덜란드는 아주 인트라넷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가,,,) 생활 전반에 관련된 행정처리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이사를 해서 주소가 바뀌거나, 뭐 어쩌구 저쩌구, 주택/보험 보조금을 받는 일까지 모두 이 DigiD가 있어야 가능하다. 근데 이건 BSN이 발급도이ㅓ야 가능함. 나도 드디어 BSN이 나와서 DigiD를 신청했다. 정부사이트인데 영어로도 신청가능하다. 박수 박수 BSN과 집주소를 적고, 내 인적사항을 적고서 로그인할 때 쓸 아이디, 비번을 설정하면 신청 끝이다. Activation code가 우편으로 올텐데, 코드로 계정 활성화만 하면 된다. + 10/..

BSN이 발급되자마자 한 것은 두가지이다. DigiD신청과, 은행 계좌. 학교 방침상........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Commerzbank로 돌려막기 중이지만) 월급을 Dutch bank account로 받아야해서 부랴부랴 은행계좌부터 열기로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네덜란드에서 계좌를 연다고 하면 추천받는 은행은 ING 와 ABN AMRO 두 곳이다. 여러 네덜란드 거주 한인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모두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지점/ ATM이 있는 은행으로 계좌를 틀어라,,,!' 라고 해서 구한 집 근처에 어떤 은행이 있나봤더니 도시 자체가 워낙 코딱지만큼 작아서 여기저기 모든 은행이 다 있었다. 그리고 나에겐 무적의 N26이 있지! 네덜란드 계좌 뚧어도 Commerzbank 계좌는 없앨지언정 N26은 ..

마스트리트 도착해서 묶게 된 호텔이 너무 거지같아서............. 부랴부랴 집 찾기에 착수했는데 정말,,, 바로 집을 구해버렸다,,,? 마스트리트에서 집을 구할 때 유용한 사이트 몇 가지를 열거해보자면 - Pararius : 네덜란드 전역의 부동산 중개인들이 매물을 올리고, viewing 신청하고 하는 사이트 - Maastricht housing : Maastricht + 인근 도시 매물이 올라옴. 부동산 중개인들이 올림. - Holland2stay : 학생들 스튜디오를 주로 올리는데, 특이한건 fist come first served가 아니라 로터리 돌림 이 정도인데,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구 vesteda, viadaan, rentola 등에도 등록해뒀다. 어떤 사이트는 등록할 때 돈을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