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4. 03:28ㆍIn DE Part.1 (15.09-16.08)/일상
Kmall에서 지난 번에 주문한 재료들이 슬슬 떨어져가기 시작했다. 김치와 만두는 일주일 전에 다 먹었고 간장과 고추장도 조금 있으면 다 쓰지 싶다. 소면은 베라 생일을 기점으로 끝이 났다. 칼칼하게 매운 된장국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Kmall에서 또 주문을 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필요한 것은 간장과 고추장, 김치, 만두, 소면이었다. 거기다가 MSG계의 황금손 다시다와 물엿, 튀김가루를 샀다. 양념치킨이 너무 먹고 싶은데 여긴 없음 ;ㅅ; 그래서 양념치킨을 만들어보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살 것만 해도 49유로를 훌쩍 넘었는데 겸사겸사 다른 사람들이 사야할 것도 같이 주문했다. 에스더 언니는 짜장과 안성탕면, 비빔면을, 베라는 신라면을, 헬렌은 짜파게티를 주문했다.
11월 10일 그러니까 화요일 저녁에 주문을 하고 바로 paypal로 입금을 했다.
아 잠깐, paypal 이 똥멍청이같은게 분명 로그인하면 내 BW은행 account와 연결이 성공했고 인증도 완전하게 성공했다고 뜨는데 막상 결제가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결제 수단을 연결하라는데 이게 말이야 방구야 또 하나비바체크카드로 결제해야 하나 하다가 paypal 앱을 다운받아서 거기서 결제하니까 한방에 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팀쿡 애플 CEO가 PC의 시대는 갔다고 했을 때 이게 무슨 개소리람? 했는데
아아아.... PC의 시대는 갔군요 모바일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세상이 오다니
원래 수요일에 배송을 시작해서 어제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목요일은 수업이 1시 반부터 7시까지 있어서 못받을 것 같아 Kmall에 전화를 해 하루 더 늦게 배송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목요일 배송을 시작해서 금요일인 오늘 도착! 지난 번에 배송해줄 때 택배아저씨는 완전 무뚝뚝하고 0층 우편앞 앞에 택배 두 박스 내려다주더니 가버렸는데 이번 아저씨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셔서 방문 바로 앞까지 가져다 주셨다. 땡큐를 열번은 더 외치고 Have a nice day! 하니까 기분좋게 웃으시더니 아우프비더젠~ 하고 가셨다. ლ(´ڡ`ლ) 기분져아~
VORSICHT!
주의!
마음이 푸근푸근~
무슨 요리를 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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