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쓰는) 2021년 2월 근황

 

새로운 폰을 사면서 그립톡도 써야지 했는데 엉덩이 뒷주머니에 폰 넣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그립톡 이즈 사치 

그래서 요로코롬 귀여운 스트랩을 샀다. 서비스로도 몇 개 받아서 엄마도 드리고 언니도 주고 함 칩앤데일 진짜 핵졸귀탱

 

언니랑은 또 명화그리기에 빠져가지구 설날연휴 내내 이거만 그림

 

또 뭐를 잘못 먹고 장염에 걸렸다. 근데 또 하필 경북도청 내에 내과가 없다.......... 부들부들 몸이 너무 힘들어서 하는 수 없이 내 나이 서른마흔스물여덟에 소아과에 가서 링겔도 맞음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접수하는데 김재현 아기 몇개월이죠? 해가지구.... 아.... 저는.... 만 27세예요.... 했지만 속으로는 323개월이요 하고 싶었다...... 나두!! 아직 400개월도 안된 아기인데!!!!!  아기!!!

 

그러다가 어느 날은 막세이 에서 편지도 왔다. 라벤더와 시, 그리고 편지. 

그리고 그는 그 다음달에 헤어지자고 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골때리는 놈이네 

 

동생이 군대를 갔다. 아주 급하게, 것도 귀신잡으러.

 

2월의 마지막 이벤트는 바로, 엄마아빠 결혼 비디오 디지털화하기.

결혼식에 못갔으니까 미안해서 (?) 대신 선물로 퉁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