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lab rotation

 

 

그렇게 다사다난하게 랩로테이션을 시작했는데.... 진짜.... 이 구역의 빠가가 여기 있습니다...

이론적 배경을 미리 이해하는게 실험에 도움이 될 거라고 박사생이 논문 몇 개를 추천해줘서 읽고 갔는데 아니 왜케... cell 이름들이.... 아님 내가 핵바보인지?

 

 

 

그래서 뭘 했는고 하니, Stem cell을 다루는 이번 랩로테이션에서는 hiPSC를 배양해서 NPC 혹은 Astrocyte로 분화시키는 실험을 했고, 4주간 이 줄기세포들이 분화되고 성장하면서 어떻게 모습이 변하는지를 지켜봤다.

 

 

 

Neuronal lineage ( abcam.com )

 

 

사수(박사생)이 일에 관해서는 엄청난 완벽주의자라서 Matrigel 코팅부터, 미디어 (배양액)를 갈아주는 것까지 세세하게 배웠다. 원래 계획은 매주마다 cover slip위의 세포들을 고정하여 immunocytochemistry로 형광현미경 아래에서 보는 것이었는데 DZNE 계약서 문제로 2주차까지 밖에 못하고 나머지 3, 4주차 cell을 고정하는 것은 박사생이 대신 해주고 한국에 다녀와서 안티바디를 붙이고, 형광염료로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보는 단계를 진행했다. 

 

 

 

아무래도 Stem cell을 다루다보니, 거의 모든 실험이 hood 안에서 이뤄졌고, 그 박사생이 엄격하게 위생관리를 해서..... (나도모르게 턱 긁었는데 가서 어떻게 귀신같이 보고는 "제이 장갑 바꿔와......" 얼굴의 각질이 실험할 때 영향을 줄 수 있기 떄문임,,,) 실험과 관련해 폰으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대신에~~~ Immunocytochemistry 할 때 antibody 기록한 거 사진이라두 올려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