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14 항공권 구매 - 카타르 항공

2015. 4. 14. 14:00In DE Part.1 (15.09-16.08)/Study abroad 준비 과정







국제학생증을 발급받은 이후로부터 본격적으로 항공권을 검색해나갔다. 


몇 가지 기준을 두고 찾았는데,


1. 8월31일 오후 or 9월 1일 오전에 도착할 것 

: 에슬링겐 기숙사 체크인이 9월 1일 오전 8시~오후 3시 사이. 프푸에 도착한 후 기차를 타고 에슬링겐까지 가야하므로 8월 31일에 도착하는 편을 중심으로 찾아봤다.

2. 중국/러시아 항공은 피할 것

: 악명높다;;;;;

3. 경유하는 것으로 알아볼 것.

: 직항은 비쌈 비쌈 비쌈. 단, 경유 시간이 짧은 것을 위주로 찾아보았다.


이 정도를 중점으로 찾아보니까 빠르고 쉽게 범위가 줄어들었다. 캐세이퍼시픽,카타르항공,에미레이트항공 3곳 중 어느 곳을 할까 고민하다가 키세스에 문의를 남겼다. 나는 모르고 상담신청을 덜컥 했었는데 실제 절차가 "인터넷 상담 - 예약신청 - 입금 - E티켓발권" 순이다. 상담신청에는 각종 인적사항과 필요한 점들을 적었고, 바로 다음날 KISES 측에서 답장이 왔다. 카타르/케세이/싱가폴 항공 이렇게 3종류의 항공편에 대해 알려주었다.

 






케세이퍼시픽과 싱가폴항공은 둘다 9월 1일에 도착하고 카타르 항공은 8월 31일에 도착했다. 여러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9월 1일에 도착해서 기숙사 가는 걸로 하면 너 죽을거라고;;;; 힘들어서 뻗는다며 모두 카타르 항공을 추천했다. 문제는 하룻밤 묵을 곳을 구해야 한다는 점............. 호스텔이나 호텔에 하루 있어야 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5만원 정도 선에서 숙소를 생각하면, 5만원 더 주고 몸은 편하니까 카타르 것으로 결정했다.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정하고 보니까 카타르 항공이 케세이퍼시픽이나 싱가폴항공보다 10만원 가량 더 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결정을 하고 결제도 하고 E티켓도 받았다. 교환학생가서 쓸 알막이를 엄마가 대신 결제해주시고 내가 비행기표 사기로 했는데..휴....! 80만원대 이상(케세이퍼시픽은 80만원대/싱가폴항공은 90만원대!!!!!)이었으면 오열했을지도 모른다. 통장에 70만원밖에 돈이 없었거든 ㄲㄲ 엄마한테 손을 벌리는 일이 없이 내가 해결할 수 있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서 KISES에서 최종적으로 온 메일을 보는데...... 세상에........ 개이득 





위탁 수하물이 30kg까지에다가 기내반입은 7kg........ 역시 중동은 다르네여 석유부자 스케일은....! 오일머니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실천하시는 카타르 항공...bb 내 입장에서는 개꾸르...bb 감동스러운 카타르항공이다 귀국할 때도 카타르 타야겠다. 카타르...!!! 사랑해...!!! (와장창)






최종 비행 스케줄이다! 이제 어플리케이션도 보냈고, 비행기표도 샀고... 기숙사랑 보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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