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11 국제학생증(ISIC) 발급

Hochschule Esslingen에 Application을 보내놓고서 본격적으로 항공권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스카이스캐너/키세스를 통해서 많이들 찾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키세스를 선택!

키세스는 국제학생증, 국제청소년증, 국제교사증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다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행사이다. 즉, 국제학생증(ISIC,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이 있다면 일반 항공권보다 싸게 표를 구매할 수 있다. ISIC는 전 세계적 공용이고, 디자인도 똑같다고 한다. 일반형과 체크카드형이 있는데, 체크카드 형으로 발급받는다고 해도 이용할 것 같지도 않고 독일에 들고갈 체크카드는 하나비바체크카도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냥 일반형으로 받았다. 발급비용은 14000원으로 동일하다. 유효기간은 13개월임. 

한양대학교는 ISIC 발급 제휴대학교라서 학교 포탈에서 발급 신청한 후 발급비용을 입금하고, 동문회관 안에 있는 신한은행에 가서 바로 받을 수 있었다. 학생증에 있는 사진이 들어간다고 해서 벌벌 떨면서 학교 학생증 사진부터 바꿨다. 아...앙대.. 스머프에 뿔테안경은 앙대...! ㅠㅠ 학교 학생증 사진도 고등학교 졸업사진에서 화사한 걸로 바꾸니까 기분인 좋다. 헤헤

이것이 바로 oh oh 국제학생증 oh oh

문제는, 나는 1년동안 교환을 가기 때문에 티켓을 편도로 끊을 생각인데(귀국일이 확실하지 않으니......) 내년에 귀국 티켓을 살 때에도 이 국제학생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귀국할 때 유효한 카드를 지니고 있어야 하므로 국제학생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 한국에서 발급받은 뒤 독일로 받을 수 있냐니까 그냥 독일에서 발급받아도 된다고 했다. ㄴ...? 독일에서 한양대학교 찍힌 카드를 받을 수 있다구요...? 는 좀 더 검색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