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20 교환학생 준비

방학하고나서 국제여름학교 수업듣고, 8월 되어서 집에 온지가 일주일 남짓 된 것 같은 기분.... 그런데 왜때문에 벌써 8월 20일이요? 집에 온 이후로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남의 콜라보로 인해서 하루가 엄청나게 짧다. 출국까지 약 열흘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준비물은 네이버를 검색하면서 리스트를 만들어갔는데 한 블로거께서 올린 엑셀파일을 다운받아 내 필요에 물건을 더하고 뺐다. (출처 : http://solloveyou.blog.me/220408549465 ) 깔끔하게 잘 만들어놓으셔서 인쇄를 해 벽에다 붙여놓고 하나씩 체크해 나갔다. 

교환학생 준비물.xlsx 파일 업로드 해놓을 테니 필요한 분들은 파일 다운 받아서사용하시길!

처음엔 이렇게 깔끔했는데... 나름....깔끔했다고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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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추 살 건 다 샀고 캐리어에 넣기만 하면 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열) 아직 마스크팩이랑 사진을 주문해야하고 옷, 속옷, 아이팟, 외장하드가 와야하는데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허해진다. 물건은 점점 차는데 반대로 마음은 허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