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6. 02:12ㆍIn NL (21.10-)/일상
나는 박사로 채용(!) 되어서 와서 그런지 학교에서 모든 비자 관련 사항들을 꼼꼼하게 체크해주었다.
그냥 하라는 것 (서류 업로드)만 하면 됐다는 이 말,,,!
그리구 딱 하나 더 해야했던 것은 Expat center 가서 residence permit을 받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지문등록 & 사진찍고 BSN 발급받는 것이였다.
Maastricht Expat center는 마스트리트에서 가장 번화가/백화점/마켓이 있는 Mosae forum에 위치하고 있는데, Aparthotel Randwyck에서 걸어서 약 30분정도 걸린 것 같다.
KCIS (Knowledge Centre for International Staff) 학교 외국인 직원들을 관리해주는 HR 부서? 에서 이 모든 일들을 관장해주는데, Expat center에 예약도 KCIS가 잡아줬다. 예약이 오후 1시 50분이라, 느지막하게 일어나 출발을 했다.
Expat center에 도착하면 번호표 뽑을 필요도 없이 바로 왼쪽으로 가면 된다. 그럼 거기 엄청 따숩게 맞아주시는 여자분이 이것저것 해야할것 다 설명해주심. 그리고 앞에 사람있으니까 내 박사 프로젝트가 뭔지 알려달라고 해서 장황하게 설명도 함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은 비자 관련된 일 뿐만이 아니라 personal OV chip, 알버트 하인 멤버십, 쓰레기 수거날 이런 것도 알려주심ㅋㅋㅋㅋㅋ
내 차례가 되면 센터 안 맞은 편으로 이동해서 BSN 발급을 위한 과정을 거친다. 이 때 들고갔던 것은
- 출생증명서 (한국에는 없어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번역본을 공증 받고 아포스티유 받은 것)
- 여권
- rental contract 를 들고가야했는데, 나는 집을 못구해서 임시로 학교 주소로 등록한다는 서류 (외국인 직원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학생의 경우는 아직 잘 모르겠음. 걍 어떤 서류 사인하고 끝)
이거 제출하고, 창구에 계신 분이 복사 후 서류 돌려주는 거 받고, 바로 옆으로 이동해서 지문등록, 사진등록 하면 끝이다. 독일은 residence permit 받을 때 biometric photo 가져가야해서 한국갈 때마다 사진 찍어야했는데 (가끔 예전사진 돌려막기 함), 네덜란드는 현장에서 사진 찍어버린다. 허벌나게.................. 적나라하게 나온다.
+ BSN은 바로 발급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working day로 5일정도 걸린다고 함
+ 10/4 BSN 관련 우편이 KCIS에 도착했다. (마스트리트에 등록된 주소가 KCIS였다봄)
+ 10/11 IND로부터 Residence permit 카드를 픽업하라는 우편이 KCIS에 도착했다.
+ Expat center에 그 친절 아줌마가 미리 픽업 예약해두라고 해서 10/21로 해뒀었는데 조금 더 빨리 해둬도 될 걸 그랬다.
+ 픽업하러 다녀오면서 안건데, 원래는 레지던스 퍼밋 신청할 때 신청비를 내야한다고 한다. 170유로인가 엄청 쎘던걸로 기억함 (네이버 블로그 검색해보셔유,..) 근데 나는 학교에서 다 처리해줘서 (?) 아니면 직딩이라 (?) 돈을 안내도 됐다 (?) = 박사로 채용되면 비자 신청할 때 돈 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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